에너지연, 농촌 돕고 농민 시름 덜다
구슬땀 흘린 에너지연, 농촌과 함께 하다
에너지연 직원 120여명, 청양군 정산면에서 구슬땀 흘려
노후 전기시설과 에너지절약형 조명등으로 교체해
2006년부터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으로 자리 잡아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직원 약 120여명은 8월 25일(목),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마치 1리를 방문해 그 동안 일손 부족으로 수확하지 못한 고추 농사를 돕는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구슬땀을 흘렸다.
√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연구원 직원들은 약 3,00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농민들의 고추 수확을 도왔으며, 2008년부터는 독거노인 및 마을의 노후한 전기 시설물과 전선을 교체하고 조명등을 에너지절약형 전구로 바꾸는 등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 김문경 마치1리 이장은“한두 번 하는 일손 돕기 행사로 그치지 않는 것도 고마운데 우리 마을 가구의 절반 이상이 연구원의 도움으로 생활환경이 좋아졌다. 그리고 농산물을 연구원의 식재료로 구입해줄 뿐만 아니라 매년 수차례 자매마을 농산품 장터를 개설해줘 너무 고맙다. 우리가 연구원 식구가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청양군청 및 정산면 관계자들도 연구원의 지속적인 관계유지 노력과 일손 돕기를 크게 반겼다.
√ 농촌사랑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연구원은 2006년 마치 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녹색농촌 체험프로그램에 필요한 가전제품 지원, ▲우리 농산물 직거래, ▲농촌 학생 초청프로그램 ▲농촌 환경개선사업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사랑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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