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이탈리아 신기술, 에너지 및 경제개발청* (Italian National Agency for New Technologies, Energy &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이하 ENEA) 소속의 에너지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의 에너지기술 현황과 기술적 성과를 주제로 하는 「2011 한-이탈리아 녹색기술 심포지엄」을 6월 22일(수), 연구원내에서 개최했다.

* 이탈리아 ENEA - 1952년에 로마에서 설립됐으며 5개 연구원, 9개 연구센터, 12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는 에너지기술 및 경제개발 관련 국가 연구 개발기관으로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소재 기술, 에너지산업 첨단 기술 등을 연구

√ 에너지기술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원의 개회사와 이탈리아측 대표인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Dr. Antonino Tata)의 환영사로 시작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양국의 에너지기술 현황 발표와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 주요 발표 주제는 양국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등 이었으며 서로 확보한 기술에 대한 비교와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가며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