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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보도자료

중소기업 성장, 출연연이 맡는다

  • 작성일 2014.02.21
  • 조회수 53168

 

 

중소기업 성장, 출연연이 맡는다

 


 

에너지연, 중소기업 멘토링 사업 ‘에너지닥터(Energy-doctor)’ 시행

1중소기업 - 1연구원 결연 통한 맞춤형 지원 사업…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기대

 

□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 되면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약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지만 해법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기술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오늘 20일(목)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와 문제점 해결을 목표로 ‘에너지닥터(Energy-doctor) 중소기업 멘토링 사업’(이하 ‘에너지닥터 사업’) 시행을 위한 발족식을 가졌다. 에너지기술연구원 복합실험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 화학벤처기업협회 최희천 회장, 미래창조과학부 원천연구과 박진선 과장, 전국의 멘티 중소기업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에너지닥터 사업은 에너지연의 박사급 연구원 112명이 5개월간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지도・애로기술 해결・연구기획 지원・최신 기술개발동향 정보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 연구원(硏究員) 간 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155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11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매년 약 10%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지난 37년간 창출한 우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에너지닥터 사업은 연구원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창조경제 주역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연구원은 기술향상 지원・연구기획 지원・기술정보 제공 등 멘토링 사업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 외에도 멘티 기업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중소기업지원실을 통해 기술애로 상담 Hot-Line 서비스,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보육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밑바탕이며 창조경제의 주축”이라며 “이번 에너지닥터 사업은 출연연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연연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기반으로 출연연과 기업, 기업과 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중소기업지원실 박기호 실장(042-86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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