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 착공식 개최
■ 제주서 에너지 융복합 실증된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8월 2일(화) 오후 5시,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 착공식을 개최한다.
○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은 육·해상 기반의 신재생에너지기술에 에너지효율화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발전 R&D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에너지 시스템 최적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실증플랫폼을 의미한다.
○ 이번 플랫폼 구축은 육·해상에너지 자원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융복합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 되는 에너지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내에 구축되는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 플랫폼은 총 175억 원이 투입돼 세계 최고 수준의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자립 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된다.
○ 약 1,600평 규모로 건설되는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실증플랫폼에는 해양염분차 발전 등 관련 기술의 실증을 통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에너지 자립, 수출 등을 위한 융복합에너지의 대규모 통합 실증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 또한 에너지 관련 전문교육,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제주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 육성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산업 활성화 기반도 마련된다.
■ 이번 착공식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을 비롯해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저명인사·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래 핵심 에너지기술인 풍력, 염분차, 연료전지 등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육해상에너지 융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만의 에너지 자립화 고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제주의 ‘2030 탄소 제로의 섬’ 비전 달성과 국내외 도서 지역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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