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에너지공단, 개도국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등록 2014.04.07 09:54:06수정 2016.12.28 12:3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7일 리용 UNIDO 사무총장과 에너지관리공단- UNIDO ‘에너지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4.04.07(제공=에너지관리공단)  

【서울=뉴시스】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7일 리용 UNIDO 사무총장과 에너지관리공단- UNIDO ‘에너지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4.04.07(제공=에너지관리공단)  

【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효율 향상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변종립 공단 이사장은 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UN산업개발기구 본부에서 리용 사무총장과 ‘에너지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UNIDO(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행중인 UN산하 국제개발기구다.

 이번 MOU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한국의 에너지효율 기기와 설비를 개도국에 보급할 예정이디.

 또한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정책컨설팅 및 역량강화 세미나 등 에너지분야의 포괄적 지원에 나선다.

 변종립 이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한국을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사회로 만드는 데 앞장선 공단의 경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한 경험을 공유해 개도국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기후변화대응 한-개도국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와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협력사업을 추진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