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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80도에서도 고효율 전기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2024년 02월 21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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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영하 80도의 극저온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얻고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국립공주대 임진형 교수팀은 친환경적 소재로 개질한 사이클로 덱스트린계 핵심 소재를 적용해 극저온 지역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인 '수퍼캐퍼시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시스템을 웨어러블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고, 자가 충전 시스템을 갖춰 사람 몸에 붙여 일반적인 움직임에도 에너지 수확과 저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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