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EQ과학교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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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EQ과학교실 이야기

2015년 작지만 행복한 학교를 위한 EQ과학교실

  • 2016/05/17 HIT : 2,04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08년부터 7년 동안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산간벽지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다녀온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금성초등학교 금계분교의 수업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공부해요!



기후변화와 에너지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지구가 왜 더워지고 있는지,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설명하자 아이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골똘히 생각하고 지구온난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많은 지식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내자, 아이들은 정답을 크게 외치며, 손을 번쩍번쩍 들면서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햇빛으로 비행기를 날려요!



강연을 마치고 ‘나만의 태양광비행기’를 상상하여 그리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실제 태양광비행기 모형을 만들기 전 하트모양, 돌고래모양 등 다양한 비행기를 보며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태양광에너지와 관련된 태양광비행기 만들기 체험학습을하며 여기저기에서  “우와~”, “선생님 이것 보세요”, “저 잘 만들었죠?”하면서 뿌듯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고, 마지막으로 책과 DVD가 담긴 에너지 나눔 콘텐츠 선물들은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EQ과학교실을 마치고 햇빛에 태양전지를 비춰보며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낀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2016년에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에너지 나눔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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