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에너지 R&D 성과전시회 참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2 대한민국 에너지 R&D 성과전시회’에 참가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연구원은 설립 이래 지난 35년간 쌓아온 다양한 에너지기술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발된 태양에너지 초고온 집광기술은 태양열을 모아 물과 같은 용매를 끓이고 이 때 나온 증기로 발전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서 고유가, 지구 온난화가 문제가 되는 요즘 환경보호 뿐 아니라 플랜트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 기대되는 기술이다. 또한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저가 제조기술은 기존 UMG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3%이상 효율이 높으면서 원료 저가화와 금속급 수준의 실리콘 원료를 태양광급 수준 이상으로 고순도화한 기술로써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외에도 CO2를 효과적으로 흡수∙포집하는 ‘KIERSOl 기술’,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분포와 잠재량, 활용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시스템’, 연료전지 분야의 대표적 연구성과인 ‘연료전지 MEA양산화 공정 기술’, 건물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적용으로 주택에너지의 85%를 자립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솔라하우스 기술’, 석탄을 이용하여 실제 석유로 만드는 ‘석탄 합성석유 제조기술’ 등 첨단 그린 에너지 기술 등 30여가지 최신 에너지기술들을 선보여 에너지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원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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