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이 8월 18일(수) 오후 청정수소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청정수소 산업계 간담회 참석을 위해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차관 취임 후 수소경제 관련 첫 현장 행보로 수전해, 그린암모니아 등 청정수소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청정수소를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을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영 에너지차관은 우리원의 ▲고순도 수소생산 유닛 ▲CCUS ▲수전해 스택 ▲암모니아 분해 촉매반응기 등 연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에코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정수소 산업계 간담회를 통해 관련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한화솔루션, SK E&S, ㈜원일TNI, ㈜대웅ET, ㈜상아프론테크 등이다. 간담회에서 산업계는 ▲국내 수소 전주기 분야 기술 확충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탄소포집·활용기술(CCUS) 등을 통한 청정수소 국내생산 ▲수소터빈, 그린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 상용화 ▲해외 수소 개발·운송 기술 분야 투자 등에 대한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박기영 차관은 “우리 기업들이 미래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한다”면서 “수소터빈 등 무탄소전원 및 해외수소 도입·운송 관련 기술 상용화 등 국내 수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포함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연내에 마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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