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대사, 에너지연 제주글로벌연구센터 방문
■ 해상풍력, 해양염분차 발전 기술 등 주요 연구시설 관람 
■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2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 제주글로벌연구센터를 방문해 에너지기술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연구현장을 둘러봤다. □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개최된 제11회 제주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어 제주글로벌연구센터를 방문해 이기우 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리퍼트 대사는 해양염분차 발전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처리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등 연구원의 연구 내용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 이후 리퍼트 대사는 해상풍력발전, 해양염분차 발전 기술 등 제주글로벌연구센터의 주요 연구현장을 견학했으며 중소기업 기술 지원 정책을 비롯한 연구원의 운영 현황을 소개 받았다. □ 마크 리퍼트 대사는 “오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소개해준 기술들 모두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샌디아국립연구소(SNL) 등과 오랜 기간 교류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말, 미국 몬타나주와 에너지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맺고 주요 기술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국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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