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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진행 절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는 '2021년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사업' 대상으로 제조 소기업 27개사를 선정해 9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은 저탄소 경제 전환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제조 소기업을 선정해 탄소 저감 해결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사업 실효성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하고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탄소 저감 장비와 시설물 교체 비용이 부족한 기업에 전용자금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선정기업 매출을 보면 10억원∼5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 비중이 66.7%로 가장 많고 50억원 초과 기업이 22.2%를 차지했다.
선정된 27개사 중 21개사(77.8%)는 고탄소 배출업종이어서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저감과 생산성·품질 향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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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1:04 송고
2021년10월20일 11시0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