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은 엄청난 가격표를 수반할 것
기후변화협약은 엄청난 가격표를 수반할 것
기후변화협약은 엄청난 가격표를 수반할 것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약 협상이 타결되면 에너지 생산 방식의 변화에서부터 주거와 농업 방식 전환, 배출권 거래 시장 조성 등 전세계적인 엄청난 변화를 수반하게 될 전망.

IEA의 추산에 따르면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만 2030년까지 각종 시설의 전환 비용으로만 10조 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신규 일자리 창출, 향상된 생활 수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후변화 재앙 위험 감소 등의 이득으로 상당 부분 상쇄 예상
투자의 대부분은 공공 영역이 아닌 민간 부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IEA는 예상
“많은 사람들이 이행 비용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있지만 기후 변화에 대한 무대응시
- Kevin Parker(도이체방크 자산운용 글로벌 책임자)
선진국들은 향후 3~4년간 연간 100억달러의 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
> 분담 방안, 집행 감독 기구, 지원 기준 설정 등의 문제들은 논의해야할 과제
미국의 최근 입장
>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에 연간 80억 달러를 지원하는 기후 에너지 관련 법안이 지난 6월에 하원 통과

· 80억 달러는 미국 정부 지원 자금의 상한선이 될 것으로 전문가 전망

>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은 개발도상국들의 다음 분야들에 대한 단기 자금 지원 발표

· 개발도상국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전환 지원

· 벌채, 화전 방지를 위한 토지소유주에 대한 보상

· 해수면 상승 대비 제방 축조, 고지대 이주 등의 기후변화 적응 지원

“‘개도국들을 대화에 끌어들이기 위해 선진국들이 얼마의 자금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것인가?’가 코펜하겐에서 제기된 핵심 문제" 
- Robert Stavins(하버드대 환경경제학 프로그램 국장)

개발도상국들의 입장

>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협약 이행 초기 단계에서의 기술, 자금 등의 지원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예상 가능한 선진국들의 지원 방안이 중요
선진국이 제안한 1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은 단기적으로는 적정하나 2020년까지 800억~1,500억 달러까지 증액 필요

· 이는 세계 경제 규모나 지난 경제 위기시 선진국의 구제 금융 규모에 비하면 매우 적은 규모라는 점을 강조

특히 군소 섬나라들의 경우 기후변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 자체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원이 매우 시급

Project Catalyst 의 협약 이행 비용 분석

> EU와 정책그룹인 Climate works가 주도하는 ‘Catalyst Project’는 가장 구체적으로 지원 규모를 산출하였으며 이 결과는 협상 진행과정에서 참고가 될 것임
2020년까지 개도국이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약1,000억 달러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
· 절반은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서 조달될 수 있으며 2020년까지 2조 달러 규모의 배출권 거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수행하는 에너지, 환경 프로그램이 배출권으로 인정되고 양측 모두에 실익을 줄 수 있을 것임
· 100억~200억 달러는 항공, 선박 연료에 대한 세금으로 충당 가능
· 250억~350억 달러는 선진국들의 융자나 지원금으로 충당 가능 미국, EU,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이 주요 지원 가능 국가
문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외협력실 / TEL. 042-86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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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2009-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