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은 9월 3일(금) 오전 대전본원 에코빌딩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2050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분야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과 정책·기술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수소, 암모니아 융복합 발전기술 개발 및 실증 ▲온실가스 포집·저장·활용기술 개발 및 실증 ▲관련분야 기술교류 및 자문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발전기술’과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수소 융복합기술 발굴 및 실증사업을 공동 수행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남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이용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와 연료전지발전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에서 두 기관 간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