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은 민족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그런데 현충일에는 다른 날과는 조금 다르게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다른 국경일과는 다르게 현충일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기념일에 해당하며, 조의를 표하는 조기를 게양해야 하는데요. 평소에 혹은 경축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지만, 조기를 달 때는 반드시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 길이)만큼 내려 달아야 합니다.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가져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