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탄소 배출 없이 쇳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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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술' 수소환원제철 첫발
年 30만t 파일럿 설비 추진 나서
年 30만t 파일럿 설비 추진 나서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년 6월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파일럿 설비를 착공하기 위해 포항시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이 설비는 석탄 등 기존 연료의 최대 90%를 수소로 대체해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향후 탄소 배출을 없도록 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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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 생산량 1위 업체인 아르셀로미탈과 SSAB 등도 2030년께 수소환원제철 공법으로 쇳물을 생산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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