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안 쓰는 날 [에너지view]
2017.11.15 269

마지막 시험이 다가옵니다. 시험 기간 중 가장 필요한건 종이가 아닐까요? 지난 수업자료와 이면지로 사용한 종이 등 처치 곤란한 종이가 한 가득입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새 A4용지를 필기종이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아깝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후 종이 절약을 위한 방법을 여러 가지 찾아보던 중 함께 알면 좋을만한 정보를 알게 되어 이번 기사에서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종이 안 쓰는 날' 이란

여러분! 4월 4일이 무슨 날 인지 아시나요? 바로 '종이 안 쓰는 날'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의 하루 전 날로 기억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식목일과 하루 차이라는 점에도 깊은 의미가 숨어 있는 것 같은데요. '종이 안 쓰는 날'은 '녹색연합'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 가 20002년 4월 4일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합니다.

온 국민이 4월 4일 하루, 종이 한 장 안 쓰면 나무 5,000그루를 살립니다.

위의 슬로건이 '종이 안 쓰는 날'의 중요성을 잘 알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동안 한 장을 덜 쓰는데 어떻게 5,000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출처 : http://ww2.cfo.com/


우리나라 국민 1인 당 한 해에 쓰는 종이는 153kg으로 30년생 원목 2.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즉, 한 사람이 평생 종이를 사용하기 위해 높이 18m 소나무 237그루가 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해마다 세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뭄과 산불에 상하지 않도록 30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돌봐야만 유지할 수 있는 규모의 숲입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를 보니 종이를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식목일마다 나무를 심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지금 당장 나무를 심을 수 없다면 나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종이를 아껴야 합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말하길 나무를 심는 것보다 베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을 보니 정말 베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대규모로 벌목되는 나무의 45%가 종이 생산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제지 산업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그로인해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지산업 자체가 나무의 손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그와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 번째로 많은 산업이라는 것이 충격적이네요. 


출처 :http://slowalk.tistory.com/m/tag/No%20Paper%20Day


대한민국 온 국민이 4월 4일 하루 동안 종이 한 장을 덜 쓰면, 단 하루에만 무려 5,000그루(A4용지 1만장 = 원목 한 그루, 5,000만 명=5,000그루)를 베어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살아남은 나무가 산소를 뿜어내어 공기를 정화하고 생태계에 도움이 되겠지요? 종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또한 절약될 것입니다.  


종이 절약에 한 발짝 다가가기 – 스마트 영수증, 전자청구서 

제가 요즘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 영수증 발행’입니다. 최근 들어 카페나 팬시점에서 종이로 된 실물 영수증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영수증을 발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엔 영수증을 안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의아했으나 지금은 스마트 영수증을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받자마자 버리는 영수증을 안 받으니 편리하기도 했고, 실제 종이 절약을 실천하는 느낌이 들어 뿌듯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9312


‘스마트 영수증’ 뿐만 아니라 체크카드나 휴대폰 요금 등의 청구서들도 모두 e-mail 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과거 우편으로 확인하던 것보다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으니 더욱 편리하기까지 한데요. 이렇듯 편리함과 종이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우리 모두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종이 안쓰는 날’ 10가지 지침 

평소에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녹색연합에서 제안한 지침이 있어서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1번부터 10번까지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가능한 인터넷 정보 검색이용, 관공서나 미용실에서 돌려보기, 잡지 기부하기 

2. 주방용 종이 대신 행주 사용하기, 기름기는 신문지 이용하기 

3. 화장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 걸레 이용하기 

4. 일회용 안쓰기,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사용 안하기 

5. 이면지 쓰기, 서류봉투 다시 사용하기, 광고전단 뒷면 메모지 사용하기 

6. 컴퓨터 인쇄버튼을 누를 때 3초만 다시 생각하기, 컴퓨터 저장 및 화면검색 하기 

7. 각종 청구서, 사용 내역서 인터넷 이메일 받기, 청구서 줄이기 

8. 아이들 학용품 끝까지 사용하기, 다 쓴 종이는 재활용 작품 만들기 

9. 재생용지 사랑하기, 재생지로 된 제품 사용하기



QRcode
%s1 / %s2